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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저수지 교통섬 설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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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4.29 19: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주 용담동 명암저수지 부근에 2005년 계획된 ‘교통섬’조기공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청주시와 시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귀추가 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186번지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5년 교통사고방지와 교통소통원활을 위해 계획된 ‘교통섬’을 조기 착공해 달라며 청주시와 시의회 앞으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지역 마을주민들(대표 김덕웅69세)은 “지난2005년 지역개발의 붐을 타고 대단위 아파트와 명암저수지 명암타워 등으로 인하여 차량이 날로 증가되자 이 일대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용담동지역주민들은 효성병원 방면에서 용담동 지역으로 들어오는 곳에 좌회전 신호가 없어 코앞에 집을 두고도 300m이상을 직진하여 유턴을 해야 되는 등 불편을 격어오고 있다”면서 “이모든 것이 계획된 ‘교통섬’ 공사만 이루어지면 다 해결될 것이라면서 주민들 모두가 빠른 공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대표 현 용담동 사회복지협회(이사장 김덕웅)씨는 “민선4기때 시장으로 당선된 남상우시장은 시민들과 데이트라는 남다른 방법으로 시민들의 여론을 직접 청취하여 민원해결에 반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임 초기 ‘시민과 데이트’때 시장과 대화 속에서 용담동 교통섬 문제를 제기하자 시장이 문제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교통섬 조기공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청주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이 묵살 되고 있다”며 “지난 27일 이 지역주민 206명의 서명을 하여 청주시장과 시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만큼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서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통섬’문제는 시에서도 조속한 시기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지금 현재 착공이 된 도로만 개설되면 일부 교통흐름이 해소될 것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빠른 시일내에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용담동186번지 일대는 명암저수지, 명암타워, 명암약수터 등이 위치해 있어 청주시의 또 다른 관광지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와 교통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교통섬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청주/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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