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원장송해철)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평생교육실에서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평론가 이범 초청강연을 끝으로 맘티처스쿨 학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부터 주2회, 23회과정으로 부모의 역할, 자녀의 심리, 자기주도학습, 자녀진로설계, 학교폭력,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맘티처스쿨 종강식 특강으로 교육평론가 이범을 초청해 <대학입시동향 그리고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범은 강연회에서 대학입시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미래형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사교육보다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자녀의 독서습관을 강조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배의숙씨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맘티처스쿨 강의를 듣고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면서 아이와 관계가 개선됐다” 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을 마련해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