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2 희망! 재능나눔 연합봉사단’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킴이, 문화·예술, 의료, 전문기능 등 4개 분야 74팀 2190명의 전문 자원봉사자 가운데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재능나눔 봉사활동 시연 부스(10개) 운영, 재능봉사자 공연(4팀), 재능나눔 자원봉사 캐릭터 선포식, 자원봉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앞으로 4개 분야 74개 팀별로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수요처와 연계해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도 환경정화, 복지시설 봉사 등 전통적인 분야에서 웃음치료, 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로 확산 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재능나눔 연합봉사단’의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재능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