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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해병대 병영체험 도전

서구, 공직자 TOP리더 양성 교육 일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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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30 20:06
  • 기자명 By. 김은섭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공무원들의 리더십 배양과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경기도 안산 청룡 훈련단에서 ‘공직자 TOP리더 양성 병영체험 교육’입소식을 갖고 1박 2일간 훈련을 들어갔다.

구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간부공무원들의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배양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면서 협동심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일체감 조성을 목적으로 6급이상 간부 150명을 2기로 나눠 실시된다. 제1기생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6월 중순에 나머지 간부들이 입교하게 된다.

이번, 해병대 병영체험은군복을 입고, 제식훈련, 유격챌린져, 육상·해상 IBS 훈련 등 군대를 방불케 하는 해병대 지옥 훈련과정을 수행함으로서 진한 동료애와 단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그동안 공직자들의 직장교육은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앞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리더십을 배양하는 현장교육의 비중을 넓혀 나가겠다”며 “이번 해병대 병영체험 훈련을 계기로 직원상호간 소통과 이해로 동료애 형성과 조직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병영체험 교육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013년도에도 병영체험 교육과정을 전직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공직자들의 자질과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큰도시 명품서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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