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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하하호호 웃음꽃 피운 동구

가족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행복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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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31 19:06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한 달을 온 가족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잔치, 어린이날 행사, 어버이날 행사, 가족사진 공모전, 천사의 손길, 성년의 날 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웃음꽃과 행복을 선사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여흥을 즐기실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1일 판암 2동을 시작으로 18일 삼성동까지 14개 동에서 21회에 걸쳐 9436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 복지만두레, 인근 학교, 금융기관 등과 협력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같은달 9일에는 원동 4가에 위치한 바이올렛컨벤션 웨딩홀에서는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날 마음속에 담아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담아 어르신들의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 한 송이씩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 행사를 시작했다.

65세 이상 4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합창·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기쁨을 안겨드렸다.

이에 앞서 7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기념 축하잔치가 열렸다.

6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축하공연 등을 통해 어버이날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꾸며드렸다.

또 8일에는 판암사회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했으며, 18일에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버블쇼 등 축하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올해로 90돌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알록달록 하나 된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의 어린이 연극 공연 ‘도깨비 나라의 심술이’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어린이날 기념식이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 화합 한마당에서는 춤 공연,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비눗방울 체험 등으로 아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고, 북·나무 목걸이, 벌룬 부케 만들기, 세계 민속의상 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줬다.

구는 또 바쁜 일상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가족행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가족사진 공모전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이야기를 통해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나누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널리 알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실버카 구입비용 1000만원을 쾌척한 김순자 여사의 천사의 손길로 5월 9일 어르신 100명을 선정 중앙시장 이벤트 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선물 ‘사랑의 실버카’전달식과 다과회를 가졌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행복을 플러스 시켜 준 김순자 여사는 시각장애인 남편을 훌륭히 내조하며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열성적으로 봉사해왔다.

또 현재 폐암말기로 투병 중인 서니가 이멜다시씨를 한현택 동구청장이 직접 방문 천사의 손길 모금액 300만원을 지원 격려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이멜다시씨 가정에 월 50만원 정도의 치료비와 암환자 진료비 지원, 모금활동 전개, 지역아동센터 연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총 9회에 걸쳐 662명에게 2344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나눔은 다른 이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선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모두 함께 실천해야 더 가치가 있고, 행복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삶이 뿜어내는 향기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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