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벽화로 화사해진 농촌마을

유성, 옹벽·주택 담장 등 15개소 작업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5.31 19:06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 대전 유성구가 31일 세동 마을의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대전 유성구가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동 마을의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벽화마을을 조성 사업이 31일 완료됐다.

세동의 백세밀 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마을로 가족단위의 도시민들이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마을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번 벽화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예산 36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마을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마을창고 벽화작업을 우선 마쳤으며 마을의 특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벽화까지 세동 마을 내 보건지소, 옹벽, 주택 담장 등 15개소에 그렸다.

이번 사업에는 2012년 취약계층 근로자 2명과 향토작가 4명이 참여해 대학·행정·주민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행사였다는게 마을주변의 평가다.

실제 벽화에는 세동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백세우리밀’, ‘봉선화 물들이기’, ‘조랑말 타는 체험’, ‘썰매타기’ 등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그려져 정겨운 마을이미지는 물론 세동마을을 생동감 있게 알리게 됐다.

구 관계자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한 이번 벽화 사업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하반기에는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벽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