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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4.30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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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현하며 비 농업인들에게 우리농업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에 17개소, 지도기관인 농업기술센터 1개소, 농협군지부와 단위농협 17개소 등 총 35개소의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일손돕기 참여 방법은 각 일손돕기 지원창구에서 농가로부터 일손지원 희망인원, 시기 등을 사전에 접수받아 지원희망 기관·단체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본청 각 실과소는 부서별 일손돕기 지원단을 5명 내외로 구성해 분담 읍면별 일손돕기 대상농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 농가기준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농가, 국가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 농가 등 일손부족 농가이고 논에 타작물(콩, 사료작물) 재배 참여농가 등이다.
지원대상 농작업은 모내기 보조작업, 전작물(시설채소) 정식 및 수확, 과수적과, 봉지씌우기 등이다.
특히 농업인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일시에 많은 인원 동원을 지양하고 기관, 단체, 군부대, 학생 등 전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남아있는 인력이 노부부 위주로 일손이 턱 없이 부족하다”며 “최근 한미 FTA등 세계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기기 위해서는 도농 상생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에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농림과(830-2334) 또는 각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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