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오는 8월~11월말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주민 67명을 7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세밀 마을기업 참여, 학교안전지킴이, 마을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 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주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유사 정부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무원가족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5일 근무에 1일 6시간 근무에 간식비 포함 일당 약 3만원이 제공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3시간 근무에 1일 임금 약 1만6000원이 주어진다.
근로의사가 있은 사람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갖추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과학일자리추진단(☎611-2225)이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서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