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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해지는 금강로하스축제

대덕, 전국 유일 삶·건강 축제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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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03 18:21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가족, 건강, 나눔, 학습, 환경을 테마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 대덕구를 꿈꾸며 지난 2~3일 이틀간 펼쳐진 ‘2012 금강로하스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가족·친지·연인 등 6만여명이 방문, 명실공히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게 관광·이벤트 업계의 평가다.

5개 테마, 총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잘 짜여진 기획력,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으로 변화시키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성장하게 됐다.

축제 첫 날인 지난 2일에는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5000여명이 금강변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여인과 함께 6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심신의 피로를 달랬다.

금강 에코공원에서는 참게 1만마리를 방생해 구민의 복된 삶을 염원하는 생명 방생 수륙대재를 금강 리버뷰에서는 열매돌이와 예쁜사진 찍기, 색소폰 연주 등 걷는 중간 중간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해줬다.

또 석봉동 금강변 산·호·빛 공원에서는 ‘나눔’을 주제로 나눔 문화 확산 선포식 및 나눔콘서트을 통해 복지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열망 하고, 박찬호 선수등 유명인 애장품 경매이벤트의 열띤 호응과, 캔, 주현미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초여름 밤의 낭만을 즐겼다.

음악분수쇼와 형형색색 터지는 불꽃쇼는 나눔 콘서트의 절정을 이루고 초여름 밤 가슴이 탁 트이는 청량감과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날이자 이틀 째인 3일에는 제1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마음가득 사랑 담고 달리자’는 모토로 학생, 직장인, 외국인, 몸이 불편한 휠체어를 타고 온 장애인까지 4000여명 한데 어우러져 대청호를 달렸다.

하프코스를 우승한 장성연씨는 “ 가족과 함께 울진에서 왔다”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코스였고, 대회준비도 완벽했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놀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며, “내년에는 한층 발전된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 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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