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2회에 걸쳐 재활안마 무료체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관의 재활안마치료는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올해는 이달부터 8월까지 무료체험기간을 설정하고 더 많은 장애인에게 재활안마의 효과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은 비정상적인 근육의 사용으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더 피로가 빨리 오고 피로회복 속도가 느리며 이동상에 문제로 인해 사설기관을 찾아 재활안마치료를 이용하기에는 거리이동과 비용 등 어려움이 따른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3개월간 무료체험 재활안마치료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재 안마시술원을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안마사의 무료봉사로 진행된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