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김용섭)는 7일 금산군 금성면 도곡리 김현모(70)주택에서 ‘농어촌 집 고쳐 주기사업’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어촌 집 고쳐 주기사업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본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 농어촌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주택개보수를 통해 주거생활의 안전성 도모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동안 생활에 불편을 느껴왔던 재래식화장실에서 수세식화장실 교체 설치보수를 비롯한 주변 환경정리 등을 병행 실시해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김용섭 지사장은 “우리 공사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농어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