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5일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음주운전자 단속 및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있는 남면파출소 임경원(사진) 경관을 포상했다.
임 경관은 지난달 31일 남면 나성리에서 신호위반을 한 1t 화물차량 운전자 B모씨(31)에 대해 검문검색을 하던 중 B씨가 취소된 면허증을 경찰에 반납하지 않고 소지한 것을 수상이 여겨 확인하던 중,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실시 혈중알콜농도 0.118%의 주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을 단속하는 등 평소 철저한 검문검색 활동을 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연기서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세종시 출범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치안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선별적 검문검색과 목 검문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검문검색 등으로 유공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포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