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은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9일 오전 10시30분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보은군연합회(회장 회순복)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의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경영인 가족 및 유관기관, 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개회식, 화합의 한마당 행사, 농업경영인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우수농업경영인 21명에 대한 시상과 우수농업경여인 자녀 장학금 수여, 이임이사(8명)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전 11시30분부터는 400m 계주, 줄다리기, 1명이 반환점을 돈 후 지령에 따라 콩을 젓가락에 옮기는 ‘바쁘다 바뻐’게임 등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이어 그동안 숨겨 왔던 노래 실력을 뽐낼 가요제가 실시된다.
한편 농업경영인은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농업기술 정보교류 등으로 복지농촌 건설의 선도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