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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화분 수도권 분양 인기

다른 지역 고추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고히 점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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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07 18:33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는 화분 4,300여 개를 소비자들에게 선착순 분양 했다.

음성청년회의소(회장 김상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수도권 21개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음성청결고추 화분 4,300여 개를 소비자들에게 선착순 분양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재배환경을 고려하여 비료 등 영양분을 따로 공급할 필요없이 물로만 재배할 수 있는 음성청결고추 화분 4,300여 개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 말로만 듣던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다른 지역 고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고히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된 전국 최고의 고추 박사 이종민(59. 원남면 하당리) 고추연구소장이 최고의 기술과 정성을 들여 화분에 기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특수제작된 화분으로 물 공급과 통풍관리만 잘하면 1년에 250여 개의 고추를 2년간 수확할 수 있어 각 가정에서 고춧가루 등의 제품이 아닌 음성청결고추를 직접 재배해 맛볼 수 있어 수도권 소비지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은 수도권 20개 아파트 단지에서 6,300여 개의 고추화분을 선착순 분양하자마자 30분도 안 돼 분양을 마치는 등의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염주복 농정과장은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가정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파트 거주자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앞으로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개발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지난 2002년도부터 도시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음성청결고추 화분 분양을 시작해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해왔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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