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박혜숙)는 한센복지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7일 오후 2시 증평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피부과 무료진료는 피부과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질환 방치해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또한 한센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 측은 이날 피부과 무료진료를 통해 평소 잘 낫지 않는 피부병이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연고 등을 제공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피부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피부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피부 관리법 등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