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피서객 급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무더위·태풍·호우 등 운행조건이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여름철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오는 9월까지를 여름철 교통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교통안전 위험요인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조해 6월까지 폭우로 인해 붕괴, 균열, 파손·낙석 예상 지역을 파악하고 보수하는 한편, 낙석 붕괴 인한 노상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또 사업체에 각종 수송장비 및 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운행을 위한 종사원 교육과 종사원 과로방지대책 강구토록 지시하고 터미널 안전시설 및 여객 편의시설을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차내 음주, 가무행위를 금지하고, 운행시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정원초과 승차행위 등을 지도단속 하는 등 운행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