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동세종농협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동면지역의 특산물인 맛찬동이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지역을 찾아 ‘맛찬동이 수박’판촉에 들어갔다.
동면수박공선출하회(회장 한상구) 작목반이 참여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농협유통 서울 양재, 경기 성남, 수원, 고양, 대전 유통점에서 330t을 출하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판촉행사는 ‘맛찬동이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중가 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연기군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미호천 변의 비옥한 토질과 맥반석을 넣은 심경(深耕) 기술을 접목한 토양개량 농법으로 재배해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매년 6월초에서 중순까지 본격 출하되며, 현재 68농가가 31.3㏊에서 연간 1161t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소비자들이 앞 다퉈 찾을 만큼 인기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