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의식변화로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8일 오늘의 치아사랑 내일의 건강약속라는 주제를 가지고,‘구강보건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강보건에 대한 동기유발은 물론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받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노인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한 이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치과의사 4명과 치과위생사 5명이 구강검진·구강상담을 실시하는 등 구강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구강체험행사에는 입냄새 측정과 불소이온도포, 틀니 무료 닦아주기 행사 등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꼭 필요한 것으로 진행됐으며, 구강건강강좌에는 충청대 김창희 교수의 노인구강건강에 대해 특강을 실시, 예방 및 조기치료가 구강건강에 있어 가장 큰 재테크라는 사실을 인지시켜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 17일 국립공원 쌍곡분소에서 구강홍보 캠페인 등 올바른 잇솔질 방법, 불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집중 홍보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