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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남면, 연기면으로 다시 만나요~”

다채로운 면민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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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10 18: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구역 조정으로 통합위기에 놓였던 연기군 남면이 연기면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지난 9일 제25회 면민화합 한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면민의 화합과 세종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남면 체육회(회장 남면장·이문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당선자, 윤호익 연기군수 권한대행, 강용수. 고준일 연기군의회의원, 정창규 세종중앙 농협 조합장, 이치구 연남초 교장, 김순옥 수왕초 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및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면 농악대의 농악시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에 공이 큰 문지현씨(남면여성방범대) 등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이어 스포츠 댄스 공연, 걷기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청주KBS 전속 각설이 남팔도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현자, 김나윤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장식 했고 함께 출연한 노래하는 공무원 가수 김미진(연기군청 근무),남면 출신의 가수 세종아(신곡 세종아리랑)의 출연에는 많은 주민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흥겨운 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이날 세종중앙농협 농가주부모임, 개나리회, 농협청년부, 남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고기를 비롯한 음식을 마련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화합과 나눔에 앞장섰다.

이날 윤호익 군수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최대 국책사업인 세종시 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내 놓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재일 행복해야하지만 아직은 그러하지 못하다. 조금만 더 참으시면 아름다운 세종시 에서 행복한 삶을 사실 것”이라며 격려했다.

유한식 초대세종시장 당선자는 “초대시장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다 받쳐 명품 세종시 건설에 노력하겠다. 아직 재정착을 못한 원주민 여러분이 많이 계신데 빠른 시일 내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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