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봉초병설유치원(원장 박한열)은 최근 유치원교실에서 세대간 지혜나눔의 일환으로 다문화사회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민여성들이 강사로 초빙돼 중국 문화와 풍습을 소개해 원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새로운 문화를 접한 원아들은 강사들이 직접 가져온 각국의 여러 물건을 보며 신기해했으며, 간단한 인사말도 배우는 기회와 함께 중국의 의상을 입은 모습을 즉석카메라로 찍은 후 인화된 사진을 원아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다문화사회이해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원아들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하며, 다문화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