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는 지난 1일 학과구조개편 확정 이후 음대를 중심으로 일부 반발 움직임을 보였던 학과의 교수.학생.동문들과 대화와 타협으로 학과구조개편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조개편 대상 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장학 혜택 확대, 해외 어학연수, 전과 허용 등을 통해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회의 요청에 따라 해당 학과 교수와 학생들에게 학과구조개편의 추진배경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서원대의 이번 학과구조개편 마지막 진통이 원만히 마무리됨에 따라 제2창학 의지로 추진한 학과구조개편으로 서원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원대는 학과구조개편 확정 후 곧바로 '위기관리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했다.
/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