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엄마젖을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제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젖의 우수성을 홍보해 엄마젖 먹이기 실천율을 높이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나사렛대학교 창학관에서 개최된다.참가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며 모유를 먹는 생후 3∼7개월의 건강한 아기(2011년 12월 20일∼2012년 3월 19일 출생)로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간호사,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건강한 아기 선발은 의료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장평가 기준표 등에 의한 심사를 해 △최우수 건강아 1명△우수건강아 2명△건강아 2명을 선발 시상하고 수상자는 오는 7월 19일 충남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참가 신청은 신청서 및 추천서, 아기 기록지, 모유수유체험수기,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