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사업이 정산면 서정리 6729㎡의 임대사업소 분소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현재 청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양읍 정좌리에 소재하고 있어 산동 4개면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군은 정산면에 1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애농·강소농 육성 핵심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완공하고 농기계 31종 160대를 구입해 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가 완공되면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와 더불어 산동지역 농민들을 위해 영농상담과 농기계대여 등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