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동협)는 11일 오전 9시부터 한돈협회 및 관내 농가에서 보유한 액비살포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용수공급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용수공급 지원활동은 가뭄으로 모내기를 실시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경종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신양면 시왕리 정낙경 외 2농가 1만㎡에 용수를 공급해 해당 농가의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김동협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장은 이번 활동이 경종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원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활동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끈이 되길 바라며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