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증평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땡기는 일자리, 밀어주는 박람회’를 주제로 ‘2012 여성·장애인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11일에는 구직자들에게 기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렸으며, 13일에는 증평 및 인근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현장면접이 실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사무직, 생산직, 생산개발 연구직을 비롯한 구인직종에 대해 1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면접과 더불어 박람회장에서는 입사지원서류 작성 지원, 색채미술심리분석,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증평취업지원센터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방기업의 인력난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구인·구직자간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