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은 13일 행복나눔 푸드마켓 8호점(도마점) 일일 명예점장이 돼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청장은 이날 명예점장 위촉장을 받고 이용자들로부터 필요 물품 및 이용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달하는 명예점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 인근 시장상가 번영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마켓은 기증받은 식품,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장터로서 이용자가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구입하는 상설마켓이다.
8호점은 도마큰시장 고객주차장 부근에 116㎡규모로 식품진열장, 냉동·냉장설비, 창고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아노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