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2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저탄소 녹색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슬로건을 내걸고 공공자전거 ‘타슈’무인대여시스템 확대 운영, 소각시설 증기판매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적 효과 창출,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자연형 하천보존 및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버려지는 도시철도 지하수자원 재활용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환경대상 수상으로 대전의 환경위상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녹색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