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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신나는 산업기술의 세계로

서일中, 산업기술 직업체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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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14 19:12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는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2년도 테크로드 챌린저를 통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했으며 기술교육의 중요성 인식 및 건전한 기술문화 확산과 다양한 산업기술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체험으로 직업진로탐색을 제고하고, 농촌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통한 교육 격차의 해소,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및 균형 있는 교육복지 실현 등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임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첫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시작으로 한국도자기 청주공장, 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했다.

자동차공장과 도자기공장은 내부시설을 견학하면서 각각의 제작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고 작업환경도 서로 비교해볼 수 있었다. 전자통신연구원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는데, 특히 학생들은 책을 읽고 말하는 ETRO로봇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한, 학생들이 휴대폰으로 자주 시청하는 DMB 송수신시스템을 보며 과학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춤추는 레이저’, ‘3D 영상의 세계’라는 주제로 창의과학교실에 참가하였는데 소리파동으로 레이저를 만들어 작동시켜보는 활동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이해하고 탑승하여 도착한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튜릭아트라는 동작에 반응하는 영상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하는 체험을 했으며 각자 원하는 체험관 투어를 통해 호기심을 충족하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는 KAIST의 연구실적물을 보며 과학기술자로서의 꿈을 펼쳐보기도 했다.

이번 테크로드 챌린저에 참여한 학생 중 과학에 관련된 직업을 꿈으로 가진 학생이 많았는데 특히, 1학년 정예진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너무나 흥미롭고 즐거웠다. 평소에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기술에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과 미래사회의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어 진로를 탐색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한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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