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부고속철변 정비사업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5.07 19: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와 철도시설공단은 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중 대전도심 통과구간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성권 철도시설공단 사장은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구간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앞으로 철도변 정비공사 및 본선 노반공사 추진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해 상호 행정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참여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숲의 도시 푸른대전 조성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성효 시장과 이성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간부들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총괄 계획하고 있는 건설교통부 이종국 고속철도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철도시설공단간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해 철도변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을 유기적으로 협의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참석자들은 대전역으로 이동,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에 포함해 실시설계중인 대전역사 증축예정지를 둘러보고, 대전역 동광장에 신축중인 철도기관 공동사옥 신축현장에서 경부고속철도 2단계건설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철도기관 공동사옥 신축현장과 철도건널목을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신흥지하차도 예정지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건교부로부터 4997억원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지상화가 확정된 경부고속철변 대전도심통과구간 정비사업은 철도변 낙후 입체교차시설 17개소를 비롯해 측면도로와 복합활용공간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초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조재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