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오는 27일 실시될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청원 주민투표 선거인수를 12만240명(부재자 3572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개표조건인 투표율 33.3% 해당되는 투표인수는 4만80명이며 투표 당일 4만8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투표함을 개봉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 투표함은 자동 폐기된다.
청원군내 읍·면 중 오창읍이 투표인수 3만2144명으로 전체 26.7%로 가장 많고 이어 내수읍 1만7141명(14.2%), 오송읍 1만6379명(13.6%) 순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2만7251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2만3425명, 50대 2만128명, 20대 1만8164명, 70대 이상 1만5823명, 60대 1만2806명, 19세 1641명 등이다.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청원군내 53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부재자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청원군민회관 ▲내수복지관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관 에서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