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이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 ‘원하오(want house)’를 가동한다.
‘원하오(want house)’는 위기에 놓인 가정을 지원키 위해 가족 개입기법을 통해 가족기능을 건강하게 하고 가족의 결속력과 부모자녀간에 애착관계를 향상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 법인 조각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마다 상담활동과 부모교육을 실시해 가족간 이해를 도모하고, 3회에 걸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결속 및 응집력을 강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연수 조각보센터장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관심가지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택 제공과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원하오’와 같이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아람프로젝트가 가동 중에 있다”라며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동일한 교육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