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제천 홍광초등학교와 제천두학초등학교, 단양상진초등학교, 단양가곡초중학교, 제천청암학교 등 관내 5개 학교와 산림교육 활성화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발달을 도와 학교폭력문제를 예방,근절하고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의 산림교육 활성화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산림체험 기회 확대 및 숲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 등을 위해 실시했다.
산림교육은 숲에서 오감을 통한 생태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과 공동체 의식 및 자존감 등을 함양해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한다.
또 올해부터 실시한 주5일제 수업 및 새로운 교과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지방교육청의 방과후 학교제도를 연계해 아이들의 특별활동, 재량활동 등을 지원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와 각 학교들은 학생들의 교과 체험활동 및 방과후 활동 지원과 ‘1校 1숲 및 숲 돌보기 교실’ 등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록 단양국유림관리소 성상용 경영조성팀장은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숲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교육은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 반항심 등을 해소하고 생명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