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등학교는 4학년에 재학중인 장시훈 어린이가 서울삼성병원의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인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 성형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 얼굴기형수술(머리)과 안면성형수술(눈·이마)등의 수술을 통해 밝아진 얼굴과 자신감 그리고 웃음을 되찾고 반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 보광초 교직원은 시훈이의 안면기형수술 격려차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해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병간호 중인 장시훈 어린이의 부친(장선우)에게 전달했다.
송정화 교장선생님은 “시훈이 얼굴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로 안타까웠는데 서울삼성병원 가족들의 도움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변신중인 시훈이가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한 학생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