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성)은 지난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산 종합운동장외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육상 외 6개 종목에 초등부 85명, 중등부 63명 총 148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3, 은6, 동10개를 획득함으로써 다시 한 번 태안체육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4위를 차지한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안흥초등학교 6학년 배세진 선수가 13m 15c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000m 경보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태안중학교 2학년 송윤화 선수도 30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또한, 중등부 씨름에서는 7개 전 체급에서 금2, 은2, 동3개를 획득함으로써 태안 씨름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 있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망도 밝게 했다.김동성교육장은“이번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의 우수성적 거양을 통해 태안체육의 저력을 확인하고 학교체육발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