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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개성‘배재한국어교육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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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10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정순훈)는 중국 신강성 등 4개성에 ‘배재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한다.

정 총장은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신강성 등 4개성을 방문해 한국어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신강재경대학에서 ‘한·중 관계와 양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개소식을 갖는 교육센터는 신강성의 우루무치자치구 인민정부외사처, 사천성의 청두대학, 호남성의 중남임업과기대학과 하북성정주대학에 각각 개설된다.

이에 따라 배재대가 중국내에 개설한 한국어교육센터는 2005년 1월에 가장 먼저 설립된 서안외국어대학을 비롯해 18곳으로 늘어나며, 현재 이 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연수생은 3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 총장은 “지난 2004년부터 준비를 거쳐 추진해온 ‘배재한국어교육센터’ 개설사업이 이제 본 괘도에 들어섰다”며 “내년까지 50곳 개설목표가 달성되면 한국어의 세계화 사업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대는 ‘한국어교육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강사파견은 물론 교과서 및 커리큘럼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선된 센터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알제리, 대만, 러시아, 몽골 등 6개 국 22곳에 이른다.

이 대학 관계자는 “올해 인도, 카지흐스탄, 멕시코, 일본 등에도 센터가 개설된다”며 “한국어교육센터 설립은 우리 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본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며, 현지학생들이 우리나라 그리고 배재대를 찾게 하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김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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