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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잔여용지 6월초 분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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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10 19:2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덕테크노밸리내 외국인투자지역 및 나노팹 예정용지 등 잔여 산업용지 18만4661㎡(5만5860평)이 빠르면 6월초 입주업체 분양공고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재 입주 희망기업 수요조사 중인 대전시는 오는 16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나노팹 예정용지 용도변경(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이 끝나는 대로 6월초 분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0여일간의 분양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말 입주업체 선정 및 부지 계약을 마치고 7월께 공장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있는 현재 150여개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입주업체 조건이나 부지 면적 등 일정한 기준을 정해 기업에게 맞춰 입주하라는 식의 방법은 잘못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또는 기업에 맞는 ‘맞춤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달 21일 계룡건설 이인구 회장이 기증한 시민의 숲과 연계한 녹지 구상안을 내놨다.

박 시장은 “이인구 회장이 기증한 시민의 숲이 오는 2009년 6월 마무리 되면 이를 거점으로 홈에버 앞 녹지부터 만년동, 카이스트, 대전MBC, 둔산대공원, 평송수련원, 예술에 전당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앞에서 대전 MBC까지 이르는 도로의 보행로를 3~4명이 같이 걸을 수 있도록 넓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컨벤션센터의 건립으로 크고 작은 행사가 유치돼 외지인들이나 많은 외국인이 대전을 방문했을때 기억에 남는 볼거리 제공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 제공을 위해 이번 구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시장은 시청남문의 바닥의 타일을 제거하고 둔산동 사크존에서 오페라 웨딩까지의 도로를 폐쇄해 보라매공원에서 시청을 통과해 정부청사까지 이르는 녹지축을 구성,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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