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등록관리로 임산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모성의 발견과 영유아의 건강체크 등으로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우선, 관내 136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시기별로 출산관련 안내, 임신초기부터 12주까지는 엽산제, 20주부터 출산전까지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 실시 등 모자보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산전·산후 육아교실에 참여에 전문강사를 통한 이론, 실기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용, 어린이용 수첩을 발급해 태아발육, 출산 징후, 어린이의 성장기록, 예방접종 시기 스케줄 등 자칫 잊을 수 있는 주요내용을 소개해 인기가 좋다.
또한, 보건소를 직접 방문했을 경우,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난임(불임)부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종류의 모자보건 및 출산 장려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