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6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행복배움터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배움터는 지난 2007년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외 11개 평생학습기관을 인증한 후 5년여 만에 4개의 학습기관을 추가로 인증하게 됐다.
추가 인증기관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표 이성호)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맹상학) ▲아우름평생교육원(대표 백명진) ▲송촌평생학습도서관(관장 이혜옥) 이다.
행복배움터란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영리가 목적이 아닌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행복한 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구에서 인증한 학습기관을 말한다.
구는 행복배움터를 중심으로 배달강좌 추가 지원 및 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행복한 학습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더불어 새로운 평생학습기관을 발굴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석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