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9월 22일 시행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지난 18일부터 접수한 결과 9개 직류 46명 선발예정인원에 2267명이 출원해 평균 경쟁률은 49대 1이라고 27일 밝혔다.

행정7급은 4명 모집에 1237명이 출원해 30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2명 모집에 1054명이 출원해 527대 1 경쟁률보다 낮아졌다. 출원자중 최고 연령은 사회복지직 9급에 55세, 최저 연령은 기능직 기계9급 18세이다.

직류별 출원 현황은 ▲수의7급 1명 모집에 6명 출원 ▲학예연구사 2명 모집에 79명 ▲보건연구사 1명 모집에 27명 ▲수의연구사 1명 모집에 7명 ▲농촌지도사 1명 모집에 32명 ▲사회복지직 9급(일반) 27명 모집에 648명 ▲사회복지9급(장애인) 3명 모집에 31명 ▲사회복지9급(저소득층) 1명 모집에 13명 ▲기능직 기계9급 3명 모집에 169명이 출원했다.

특히 관내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이 응시할 수 있는 ▲토목9급 1명 모집에 8명 ▲기능직 기계9급 1명 모집에 10명이 출원했다.

출원자의 연령대는 26~30세가 770명(34.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31~35세 619명(27 .3%), 18~25세 380명(16.7%), 36~39세 262명(11.6%), 40~44세 174명(7.7%), 45세 이상 62명(2.7%)이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이 오는 2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하는 경우 9급은 5000원, 7급 및 연구·지도직은 7000원의 응시 수수료를 환불하며 응시자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수수료를 돌려준다.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출원자는 오는 8월 27일에 공고되는 필기시험장을 확인하고 인터넷원서 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본인의 응시표를 출력해 필기시험일(9월 22일)에 지참해야 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23일이다.

/박희석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