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우진·송죽 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송죽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은군수를 비롯한 추진위원 및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리신호교수가 ‘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권역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 증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이번 권역종합정비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유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추진 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우진·송죽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은 2012년 상반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6억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4개년에 걸쳐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