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직자들이 현장학습으로 여수엑스포를 탐방한다.
직원들의 복무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자치행정과는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국가 차원의 비전 공유를 위해 여수엑스포 탐방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에 50명 규모로 여수엑스포와 인근의 광양만 산업시설, 순천만 생태습지, 낙안읍성 등을 돌아보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교육 형평성을 위해 부서별, 읍면별로 1-4명 규모로 견학인원을 배정하는 한편 현장학습이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견학 후 3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현장견학 내용뿐만 아니라 군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방안도 함께 적어 제출하도록 했다.
또 이번 현장학습 참석자들에게 상시학습도 인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참가자 신청이 벌써부터 활기를 띄고 있기도 하다.
교육을 기획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은 직원들의 교육 의미와 함께 국가 단위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보다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