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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5.15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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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11월 학계, 연구기관, 사회단체장 등 총 18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그 동안 시범노선 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최종 제안서 산출을 앞두고 있는 이날 발족식을 갖고 최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성효 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최고의 자기부상열차 기술이 축적된 첨단과학기술의 산실이고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기계연구원과 시범노선 구축을 주관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지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으로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유치위원들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은 국가미래의 발전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합리적인 선정방법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실용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 중앙부처 및 정당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추진위원들은 유치도시 선정시까지 시범노선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및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오는 6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시범노선 유치제안서를 접수받아 다음달말 최종 시범노선 설치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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