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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서동·연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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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16 18: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제5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슬로건은 ‘부여 궁남지에서 느끼는 꿈같은 연꽃 사랑이야기’로 정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예년에 비해 행사기간을 대폭 늘리고 주무대를 궁남지 수변에서 궁남지 입구 광장으로 옮긴 것이 대표적이다.

궁남지와 어우러진 10만여평의 아름다운 연꽃과 야간행사로 진행돼는 사랑의 연꽃 레이저쇼, 수막을 이용한 영상쇼 등 환상적인 장면들을 위해서다.

연지 한가운데를 거닐며 꿈을 꾸고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섶다리도 3개소가 설치돼 있다. 연지를 따라 꾸불꾸불 나있는 탐방로는 근접촬영을 할 수 있어 작품사진을 찍기엔 더없이 좋다.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군수리사지 입구 주차장과 국도 4호선 확.포장구간에 대형 주차장이 준비돼 있고 주말엔 부여군청과 부여중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

편의시설은 수세식과 포세식 등 6개소에 설치하고 연,마를 이용한 특색음식업소가 들어서고 건강체험홍보관, 응급의료 지원팀이 운영된다.

행사종목도 지난해보다 10종목이 늘어난 56종목이다. 분야별로는 전시회, 체험, 경연대회, 서동이벤트, 문화예술공연, 이벤트쇼, 특판코너 등 7개분야다.

주요종목으로는 연꽃·수생식물전, 궁남지 연꽃 사진전, 백제8문양길.얼음길 걷기, 수막터널 체험, 서동·선화공주결혼식 재현, 커플사진콘테스트, 레이저.영상쇼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7월이면 10만여평의 드넓은 궁남지에 화려한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푸르른 수양버들가지는 한여름 땀을 식혀주며 한 껏 멋을 낼 것이다.

벌써부터 10만여평의 연지에서 은은한 꽃향기가 물바람을 타고 숨결에 스며드는 느낌이다. 연꽃과 대화를 하며 백제의 왕들이 거닐었던 궁남지 정원을 거닐생각에 7월이 기다려진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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