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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천 둔치공원, 군민 휴식공간 ‘탈바꿈’

산책로·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주민 발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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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03 17:49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예산군은 무한천 둔치공원 이용의 안전 보행과 접근 편리를 위해 무한천 둔치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2개소를 조성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예산천과 산성천 2개소에 총길이 800미터로 조성됐으며 예산천은 주교리 회전교차로 부터 둔치공원까지 폭 2.5m에 620m 구간이며 △하천 저수로 정비 △어도식 낙차 설치 △오수관로를 함께 정비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산성천의 경우 서오아파트 입구부터 둔치공원까지 180m 구간으로 국도 21 암거교량을 확장 설치하는 한편 하상도로를 황토색의 칼라콘크리트 포장과 함께 암거 교량 측면에 타일 붙이기 공법을 도입해 식별이 용이하도록 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소나무 숲 와 쉼터를 조성하고 하천 제방에는 홍단풍을 식재해 인근 주택가와 둔치공원을 찾는 군민에게 녹지공간도 함께 제공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11만 3000㎡의 무한천 하천부지에 4년 동안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무한천 둔치공원의 각종 시설물 공사가 지난해 마무리 됐으나, 둔치공원 이용을 위해 국도 21호선 왕복 4차선을 횡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커 이번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둔치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금년 내로 야간 경관 조명 등 각종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완공한 무한천 둔치공원은 천연잔디 축구장, 대규모 행사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7900㎡)과 인라인 스케이트장(4400㎡),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2100m), 사계절정원 2개소, 첨단 화장실 2개소가 조성됐으며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47개소와 투광기 4개소를 설치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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