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김동익)이 상반기 교육을 마치고 7월 3일에 수료식과 함께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강생 1088명이 수료증을 받고 429명이 교육개근상을 받은 이날 수료식에서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반의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색소폰, 벨리댄스, 동화구연지도, 하모니카, 포크기타반 등에서 교육기간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다채롭게 공연했다.
또한 한국화반 등 24개반에서 지난 4개월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 539점이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본관 2층 로비와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많은 수강생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노력한 결과 한국화, 문인화, 서예반 등 수강생 18명이 각종 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미용기능사, 종이접기,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꽃꽂이반 등에서는 5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수료생들은 “상반기 교육과정 중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통해 봉사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