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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동호인들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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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20 19: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합기도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제13회 대전시장기 합기도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 한밭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대회 첫째날인 19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양홍규 대전정무부시장, 최병일 대전생활체육협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배선량 대전시합기도연합회장,김성구 대전시합기도 연합회 상임부회장, 권철원 국민생활체육합기도전국연합회 부회장 등 합기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는 대전시합기도연합회와 중부대 경찰경호학과와의 산학협력 협약식, 신임 신좌중 대전시합기도연합회 부회장의 임명장수여와 그동안 대전시합기도연합회 발전에 공헌을 한 회원들의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로 진행됐다.

배선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합기도 발전에 노력해주신 관장님들과 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특히 이번 대회는 종목이 다양화해졌고 기존의 아날로그 경기운영방식에서 탈피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전산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것은 합기도발전에 큰 영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홍규 대전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합기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갖게된데 축하를 드린다”며 “합기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심신단련을 위해 좋은 운동인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지역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일 대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합기도 발전에 큰 노력을 해온 합기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 한다”면서 “생활체육은 일상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합기도연합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종목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합기도 선수,임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해 ▲단체연무 ▲호신술대련 ▲대련경기 등 각 체급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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