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민선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육성에 대한 성과를 한방산업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을 들었다.

건강휴양도시 제천, 성공경제도시 제천이라는 캐치플레이어를 내건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 하는 등 한방산업 육성에 주력하고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방산업 발전에 교량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약초특산품 판매장등 건립으로 한방산업 기틀을 확고히 했다.

엑스포 개최 이후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2020프로젝트 및 한방바이오밸리플랜 등 중·장기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제천약초웰빙특구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돼 한방산업 대외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와 병행해 우수한약재 GAP 생산'가공'유통 사업으로 제천약초의 브랜드를 높였고 제천약초와 기능성 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제천 산 GAP 한약재는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는 한편 제품의 해외수출을 통해 생산과 판매의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등 약초의 고장 제천의 명성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방바이오산업과 한방건강도시 육성을 위한 제천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설립해 정부사업유치와 위·수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과 R&D 기반구축, 한방바이오 고기능 제품개발지원, 한방의료관광 고부가가치 창출, 제천산 한방제품 해외 마케팅 강화로 한방기업 수출 로드쇼 및 해외박람회 참가, 한방기업의 수출 물류비 지원 등 한방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체류형 의료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제1명의촌은 성인병 치료를 제2명의촌은 암,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2013년까지 건립 예정인 제3명의촌은 아토피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특성화한 명의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엑스포공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방생명과학관과 발효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2020프로젝트와 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중장기 계획을 통합 추진해 한방경제도시 제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