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는 ‘KBS·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해피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을 해주기로 했다.
그중 상반기에 지원된 1억원중 경기도와 충북에 각각 5000만원씩 배정, 충북에 배정된 5000만원 중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가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3500만원의 지원을 받기위해 보은지구협의회는 올 봄부터 각 단위봉사회에서 저소득취약계층(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위주로)을 추천받아 실사를 다니면서 최종 6가구를 선정 신청서를 제출해 본사의 실사를 거쳐 5월말 6가구가 최종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됐다.
주거환경개선으로 선정된 가구는 6월초 업체를 선정해 현재 보은읍 장신리 박모씨(82·지붕 및 욕실공사), 산외면 장갑리 이모씨(93·지붕 및 내부 도배 및 장판공사), 회인면 오동리 송모씨(72·주방 및 샷시 난방공사), 탄부면 덕동리 김모씨(62·주방,욕실쪽 벽보강 및 보수공사)가 6월말 마무리를 했으며, 수한면 차정리 정씨(55·지붕 및 도배장판공사), 회남면 사음리 송모씨(60·주방 및 기타공사)가 7월초에 모두 마무리가 됐다.
또한 KBS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공사를 실시한 6가구에 대해 스카이라이프를 무료로 설치, 시청료까지 전액 지원한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