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해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키 위해 지난 2007년 발족한 진천군 정책자문단의 총회를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정책자문위원과 진천군 관계자들이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논의코자 마련된 것으로 생거진천 브랜드스토링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와 겸해 추진됐다.

이날 총회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염정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진천군 정책자문단,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브랜드스토링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주)브랜드스토리 정영선 이사는 진천군의 브랜드 스토링 구축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항상 진천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정책자문단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브랜드 스토링 구축을 기반으로 진천군의 농다리 초평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용규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은 “진천군 정책자문단이 군정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정책자문 수행을 통해 7만 진천군민의 염원인 건강도시, 진천시 건설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