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2012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생활체육어머니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소속감 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5개월여 동안 경로당, 복지관 및 소외계층 이용시설 등에 배치돼 생활체육프로그램 지도활동을 보조하고, 각종 생활체육행사장에서 주차관리, 인원통제, 물품배급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
대전생활체육회는 봉사단 운영은 자원봉사자의 활동영역을 확장시키고,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대회 보조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봉사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파급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세환 사무처장은 “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해 생활체육 생활화를 통한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신웰빙(well-being) 문화 조성,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제공 등으로 행복을 나누는 생활체육 자원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